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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13일 전주시정연구원과 함께 완판본문화관 인청에서 '소리와 한글 기반 K-콘텐츠 비전 수립 세미나'를 열고 전통문화와 디지털 기술의 융합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사진=전주시 제공) 2025.11.1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13/NISI20251113_0001991918_web.jpg?rnd=20251113110626)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13일 전주시정연구원과 함께 완판본문화관 인청에서 '소리와 한글 기반 K-콘텐츠 비전 수립 세미나'를 열고 전통문화와 디지털 기술의 융합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사진=전주시 제공) 2025.11.13.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13일 전주시정연구원과 함께 완판본문화관 인청에서 '소리와 한글 기반 K-콘텐츠 비전 수립 세미나'를 열고 전통문화와 디지털 기술의 융합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전주가 보유한 독창적 문화 자산인 판소리와 완판본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AI·디지털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지역 성장 동력과 산업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리와 한글, 콘텐츠로 여는 K-문화 수도 전주'를 주제로 진행된 발표에는 이춘구 향약연구원 연구위원, 안준영 완판본문화관 관장, 홍성덕 전주대 교수가 참여했다.
첫 발표에서 이춘구 연구위원은 'K-소리와 AI 기술 융합'을 통해 전통예술의 산업 확장 가능성을 제시하며 "전주가 K-소리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AI 기반의 융합형 문화산업 생태계 구축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준영 관장은 전주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완판본과 판소리의 산업적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는 "완판본의 복원과 디지털화, 한지 기반 고서 출판, 판각 기술의 현대적 전환 등을 통해 기록문화의 산업화를 추진해야 한다"며 "전통 기록 자산이 K-콘텐츠 시대의 새로운 산업 기반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홍성덕 교수는 전주의 전통자원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글로벌 콘텐츠 전략을 소개하며 "한옥·판소리·한지·완판본이 집적된 전주는 전통의 깊이와 디지털 혁신이 만나는 도시로 도약해야 한다"며 "시민 참여형 IP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전주시정연구원은 이번 세미나를 바탕으로 소리와 한글 자산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문화콘텐츠 생태계 구축 연구를 추진하고, 시와 협력해 'K-문화 수도 전주' 실현을 위한 정책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미자 연구원장은 "전주가 가진 역사·문화적 강점을 기반으로 K-콘텐츠 중심 도시로서의 비전을 강화하고, 국내외 문화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오늘 세미나는 소리와 한글이라는 고유한 문화 자산을 미래 산업과 연결해 전주형 K-콘텐츠의 비전과 전략이 구체화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미래 세대를 위한 문화산업 방향의 출발점으로 삼아 앞으로 관련 정책 연구와 추진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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